📰 핵심 요약
이더리움 공동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AI의 수학 능력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양자컴퓨터보다 먼저 현행 블록체인에 쓰이는 암호화 기술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경고에 공개적으로 동조했다. 이더리움 연구원 저스틴 드레이크는 수요일 글을 올려, AI가 향후 암호화폐 지갑을 보호하는 타원곡선 전자서명 알고리즘(ECDSA)을 깨뜨릴 능력을 갖출 수 있다는 이유로 업계에 “벙커 모드” 준비에 들어가라고 촉구했다. 드레이크는 사용자들이 공개키가 아직 노출되지 않은 새 지갑 주소로 자금을 단계적으로 옮기기 시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부테린은 “오늘 당장 서둘러 자금을 옮기라고 권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지만, AI가 가속하는 수학 연구가 암호학에 가져올 위험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드레이크의 우려는 OpenAI가 화요일 대수학, 이론 컴퓨터 과학, 수리논리학 등 분야를 아우르는 수백 건의 새로운 수학적 발견을 발표한 데서 비롯됐다. 이는 AI의 수학적 진보 속도가 놀랍다는 것을 보여준다. 지난달에는 OpenAI가 1만 개의 자율 AI 에이전트를 병렬로 가동해 불과 88시간 만에 유명한 난제인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을 풀어내기도 했다. 드레이크는 타원곡선이 풍부한 대수적 구조(Schoof 알고리즘, 프로베니우스, 페어링 등의 기법을 활용할 수 있음)를 지니고 있는 반면, 해시 함수는 설계상 대수적 구조를 최소화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특히 초지능에 의해 뚫리기 쉬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부테린은 더 나아가 현재 양자 저항성이 있다고 여겨지는 격자 기반 암호학(lattice-based cryptography)까지 우려를 확장하며, 향후 2년 내 AI 수학 연구가 격자 기반 암호학의 실질적 보안성에도 중대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보았다. 이는 이더리움의 경량화 로드맵이 ‘순수 해시’ 방향으로 전환하는 주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Dragonfly의 운영 파트너 하시브 쿠레시(Haseeb Qureshi) 역시 예방 조치를 지지하며, 이 위험은 양자컴퓨터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아직 증명되지 않은 암호학적 난이도 가정을 전통적인 수학 자체가 뒤집을 수 있다는 데서 온다고 말했다.
💬 JudyAI Lab 관점
이더리움 공동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공개적으로 동조한 경고는 주목할 만하다. AI의 수학 능력이 급격히 발전하는 속도가 양자컴퓨터보다 먼저 블록체인의 현행 암호화 기술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이다.
OpenAI가 짧은 시간 안에 대수학, 이론 컴퓨터 과학, 수리논리학을 아우르는 수백 건의 새로운 수학적 발견을 발표하고, 1만 개의 AI 에이전트로 88시간 만에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을 풀어낸 사례는 이더리움 연구원 저스틴 드레이크가 “벙커 모드” 준비를 촉구하게 만든 속도감을 보여준다. 그는 타원곡선 전자서명 알고리즘(ECDSA)이 풍부한 대수적 구조를 지녀 공략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고, 부테린은 한발 더 나아가 현재 양자 저항성이 있다고 여겨지는 격자 기반 암호학조차 향후 2년 안에 AI 수학 연구에 흔들릴 수 있다고 짚었다. 이는 중요한 설계 사고의 전환을 보여준다. 보안 가정의 유효 기간은 생각보다 훨씬 짧을 수 있으며, 시스템 설계는 이제 “수학적 난이도 가정이 뒤집힐 수 있다"는 것을 극단적 시나리오가 아니라 상시적 위험으로 다뤄야 한다.
AI 빌더들에게 이는 하나의 경고다. “계산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가정에 의존하는 모든 시스템은 AI 충격에 대한 내구성을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 원문 정보
- 발행 시각:2026-10-08T00:04
- 원문 출처:https://cointelegraph.com/news/justin-drake-urges-crypto-bunker-mode-as-ai-could-break-wallet-security-within-months?utm_source=rss_feed&utm_medium=rss_tag_ai&utm_campaign=rss_partner_inbo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