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요약

앤트로픽(Anthropic)이 비트코인 채굴기업 Riot Platforms와 약 9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기간은 20년에 달하며, Riot의 미국 텍사스주 록데일(Rockdale) 단지에서 191메가와트(MW)의 컴퓨팅 용량을 제공해 앤트로픽 산하 AI 사업에 사용하는 내용이다. 이 소식은 Riot이 월요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처음 알려졌으며, 보도자료에는 고객명이 명시되지 않았다. 그러나 블룸버그(Bloomberg)가 소식통을 인용해 협력 상대가 앤트로픽임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Cointelegraph는 양측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으나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 주목할 점은 이번이 앤트로픽의 첫 비트코인 채굴기업 협력이 아니라는 것이다. 앤트로픽은 지난 7월 6일 또 다른 채굴기업 TeraWulf와 190억 달러 규모, 마찬가지로 20년 기간의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로써 Riot은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비트코인 채굴기업 명단에 합류하게 됐다. 이 명단에는 Bitdeer, CleanSpark, MARA Holdings, Core Scientific, Hut 8, IREN 등도 포함되어 있으며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소식이 공개된 후 Riot 주가는 월요일 한때 5.4% 하락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 21% 이상 반등했다. 올해 들어 누적 상승률은 53%를 넘어섰다. Riot은 현재 전 세계 4위 비트코인 채굴기업으로, 시가총액은 약 73억 3천만 달러다. 리서치 기관 번스타인(Bernstein)은 앞서 7월 23일 보고서에서 AI 기업과 비트코인 채굴기업 간의 협력이 현재 AI 데이터센터가 직면한 전력 부족 병목 현상을 해결하는 필수적인 방법 중 하나라고 지적한 바 있다.


💬 JudyAI Lab 코멘터리

앤트로픽이 비트코인 채굴기업 Riot Platforms와 약 90억 달러, 20년 기간의 컴퓨팅 파워 협력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주 록데일 단지에서 191MW의 컴퓨팅 용량을 제공받아 AI 사업을 지원하는 구조다. 이번 거래는 AI 대기업들이 전통적인 데이터센터를 우회해 전력 자원을 보유한 채굴기업과 직접 손잡고 컴퓨팅 파워 확장 병목을 해결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준다.

이번이 앤트로픽의 첫 비트코인 채굴기업 협력은 아니다. 지난 7월에도 TeraWulf와 190억 달러, 마찬가지로 20년 기간의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Riot이 합류한 명단에는 Bitdeer, CleanSpark, MARA, Core Scientific, Hut8, IREN 등도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 채굴 산업이 대거 AI 컴퓨팅 파워 공급업체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번스타인 리서치는 앞서 이러한 협력이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필수적인 방법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AI 빌더 입장에서 이는 하나의 현실을 반영한다. 모델 학습과 추론의 경쟁이 “누구의 알고리즘이 더 나은가"에서 “누가 안정적인 전력을 확보할 수 있는가"로 확장되고 있다는 것이다.

생각해볼 지점: AI 프로젝트 규모가 커져 대규모 컴퓨팅 파워가 필요해질 때, 전력과 인프라 확보 경로가 모델 선택보다 더 먼저 병목 지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 원문 정보


🔗 더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