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요약

시타델(Citadel)이 전 OpenAI 연구원 레오폴드 아셴브레너(Leopold Aschenbrenner)가 설립한 헤지펀드 Situational Awareness의 공개 주식 포트폴리오 대부분을 인수했다. 이는 해당 펀드가 7월 AI 주식시장 급락으로 큰 손실을 입었기 때문이다. 아셴브레너의 펀드는 7월 한 달간 약 67% 손실을 기록했으나(월스트리트저널이 투자자 서한을 인용), 서한에는 연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약 80% 상승했다는 내용도 함께 언급되어 있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는 이 펀드가 6월 말 기준 43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Situational은 이전부터 기존 투자자와 대출기관에 신규 자금을 요청해왔으며, 일부 투자자에게는 포트폴리오 자산을 매입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또한 해당 펀드가 대출기관의 추가 증거금 요구(마진콜)에 대응하기 위해 현금이 필요했으며, 수요일 밤늦게 그린오크스(Greenoaks)와 세쿼이아 캐피탈(Sequoia Capital)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35억 달러 규모의 Anthropic 지분을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가 목요일 오전 이를 철회했다고 지적했다. 로이터통신은 레버리지 포트폴리오의 세부 내용을 보도했지만, 매각 이전에 공식적인 마진콜 통지가 있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로이터는 또한 Situational이 Anthropic 지분을 포함해 약 100억 달러 규모의 주식 및 비상장 투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7월 중 이 펀드와 관련된 여러 종목이 급락했는데, 샌디스크(Sandisk)는 한 달간 약 44% 하락했고, 코어위브(CoreWeave)는 약 26% 하락했으며, 블룸 에너지(Bloom Energy)는 약 32% 하락했다. 해당 펀드가 3월 31일 기준으로 제출한 SEC 서류에 따르면, 이 펀드는 아이렌(Iren), 코어 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 라이엇 플랫폼스(Riot Platforms), 클린스파크(CleanSpark) 등 7개 비트코인 채굴기업에 대해 합계 약 11억 1천만 달러 규모의 지분도 보유하고 있어, 채굴기업의 AI 및 고성능 컴퓨팅 분야 전환에 베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시타델과의 거래에 어떤 종목이 포함되었는지, 혹은 해당 펀드가 비트코인 채굴기업 지분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는지는 현재로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 JudyAI Lab 코멘트

시타델이 Situational Awareness 펀드의 공개 주식 포트폴리오 대부분을 인수했다. 전 OpenAI 연구원이 설립한 이 펀드는 7월 AI 주식시장 급락 속에서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한 달 만에 연간 기준 약 439% 상승에서 단월 67% 손실로 뒤바뀐 상황은, AI 내러티브에 의해 견인되는 자산 상승세 이면에 흔히 높은 레버리지와 집중된 포지션이 겹쳐 있으며, 흐름이 반전되면 회복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무너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보도에 따르면 이 펀드는 마진콜에 대응하기 위해 35억 달러 규모의 Anthropic 지분을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가 다음 날 이를 긴급 철회했는데, 여기서 유동성 압박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엿볼 수 있다. AI 관련 종목이든 채굴기업의 전환 스토리든, 결국 생사를 가르는 진짜 변수는 레버리지 구조다.

AI 관련 종목의 놀라운 상승세를 볼 때, 이 상승분 중 얼마나 많은 부분이 레버리지로 떠받쳐진 것인지 먼저 물어볼 필요가 있다.


📅 원문 정보


🔗 더 읽어보기